# 실패할 수 있는 용기- 유안진 저 혹시나... 하는 마음에 검색을 해보니...
역시나. 이 책은 품절되고 절판되었다.
그런 이유로 나의 스무 살도 박제되고 화석이 된 듯한 느낌이 든다. 내가 고등학교 때 유안진 선생은 몇 안 되는 여성 지식인이었고, 아름답게 생을 마감한 전혜린과 달리 닮고 싶은 롤 모델이었다.
대학 신입생 때, 지금은 사라져 버린 사법고시를 준비하던 졸업생 선배가 선물로 주신 책이었다. 지금은 친정집 어디에 있는지 없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지만...
이상하게 오늘은 이 책이 생각난다. 지금은 구매조차 되지 않는 책!
1941년생인 유안진 선생이 활동을 하지 않으신지도 꽤 오랜 시간이 흘렀고, 못 찾을 것이 없는 디지털 세상에 존재가 보이지 않는다. 나도 아주 옛날 사람인 것이다.
실패할 수 있는 용기 눈부신 아침은 하루에 두 번 오지 않습니다. 찬란한 그대 젊음도 일생에 두 번 오지 않습니다.
어질머리 사랑도 높푸른 꿈과 이상도 몸부림친 고뇌와 보석과 같은 눈물의...